오늘 입주 방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하려고 보던 중 휴렉의 음식물처리기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음식물처리기의 변천사는
1세대 분쇄식 > 2세대 건조 > 3세대 미생 > 4세대 자동배양 미생물 > 5세대 분쇄 + 미생물
이렇게 변해왔다고 합니다.
제가 가장 관심이 갔던 처리기는 5세대로 분쇄 + 미생물 방식입니다.
휴렉 지니는 1차 분쇄후 미생물에게 먹이를 주는 방식입니다.
1세대 분쇄기와 동일하게 싱크대에 분쇄기가 있고요, 분쇄기에 음식물을 넣기만 하면 갈아서 미생물에게 내려가게 됩니다.
저 위에 있는 사진 중 은색 봉지가 미생물 봉지 입니다. 생각보다 크진 않았습니다.
저 미생물을 1년에 1번씩 갈아주면 되는데,
불편하게 기계를 뜯거나 뭘 복잡하게 하는게 아니고 그냥 싱크대에서 물과 같이 흘려보내면 된다더군요.
하얀 돌?스폰지 같은건 물과 같이 들어오는 미생물들을 잡아주어 잘 자라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이 죽으면 안되는데요. 그래서 미생물을 잘 돌봐줘야해요.
반려미생물인 거조. 그래서 여행을 가게되면 걱정이 되는 우리 반려 미생물 하지만 휴렉 지니는 미생물도 관리해줘요
휴렉 지니를 보면 옆 버튼에 기능들이 표시되어 있어요.
세척기능은 일정시간마다 네개의 노즐에서 물이나와 통을 세척해줍니다.
외출기능은 기능작동 후 24시간이 지나면 물을 공급해줘 미생물을 지켜준다고 하네요.
미생물은 1년동안 살아가고, 1년마다 미생물을 보충해줘야 해요.
미생물은 24.02.04 기준 한봉지당 3만원이라고 하고, 휴렉 홈페이지에서 판매합니다.
박람회 특전으로 미생물 한봉지 + 한봉지와 투명뚜껑을 주셨습니다.
미생물을 냉장보관하면, 3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식물처리기 중 휴렉 지니에 대한 내용들을 듣고 바로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휴렉 지니를 선택한 대표적인 이유는,
1. 휴렉 지니의 미생물들은 하루에 5L정도의 많은양까지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분쇄형이지만 불법이 아닙니다.(분쇄만 되고 음식물을 흘려보낼시 불법이라고 합니다)
3. 다른 음식물처리기들과 다르게 싱크대 아래 있기 때문에 노출되지 않고, 자리를 크게 차지 하지 않습니다.
4. 미생물을 자동관리해주어 미생물을 지켜야하는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5. 2세대, 3세대 음식물처리기에 있는 필터가 없어, 관리비용이 적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것들이 절 만족시켜 바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처럼 고민도 많이 하고, 너무나 많은 제품들이 있어서 열심히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제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엔 설치 및 실사용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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